수없이 봤을 자연의 풍광들, 생각들..
밥로스는 그림을 쉽게 쉽게 그리는것처럼 보인다.
뚝닥하면 원근감이 생기고 나무가 생기고 멀리 산도 보이고 가까이에 들꽃도 보인다.
(실리콘 쏘는게 쉬워보여도 내가 바르려면 어려운 것처럼 이런 그림 그리는 방식이 쉽지 않겠지)
무심한 붓터치에 자연의 영혼을 담은 그림이 완성된다.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을 하나씩 꺼내고 조합하고 상상해서 그렇게 그리는 그림. 나도 하나 집에 걸어두면 영광일거 같다. ㅎ
“어둠을 그리려면 빛을 그려야 합니다. 빛을 그리려면 어둠을 그려야 하고요. 어둠과 빛, 빛과 어둠이 그림 속에서 반복됩니다”, “빛 안에서 빛을 그리면 아무것도 없지요. 어둠 속에서 어둠을 그려도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꼭 인생 같지요. 슬플 때가 있어야 즐거울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좋은 때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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