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리고, 결과가 보이지 않는 것 일수록 빠른 출발이 유리합니다.
중단하지 않는 것이 용기입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제자리인지 답답하면 공부 전략을 짚어야 합니다.
교과서가 편안하게 읽히면서 중요한 개념이 눈에 들어오고 그것들에 관한 선생님의 설명이 궁금해지고 재미있어야 비로소 이 수업이 내 것이 됩니다.
핵심은 학원이라는 사교육의 교육과정 안으로 ‘언제, 어떻게, 무엇을 위해 전략적으로 들어갈 것이냐’입니다.
아이가 학교 수업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수업이라면 뭐든 일단 흘려듣고 보는 데 익숙해지고 나면 그 어떤 좋은 수업도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추천도서>
달을 마셨어요
질문하는 우산
고구마구마
도서관에 간 사자
팥빙수의 전설
이게 정말 사과일까
슈퍼 거북
수박 수영장
눈물바다
꽁꽁꽁
오싹오싹 팬티
리디아의 정원
블랙 독
파도야 놀자
아씨방 일곱 동무
가만히 쉬던 뇌, 더 정확히 말해 가만히 쉬고만 싶은 뇌를 이야기책 속 문장들이 자꾸 건드리니까 어쩌지 못하고 작동 버튼 눌린 기계가 되어 부지런히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초보 독서가 수준이던 아이의 뇌가 숙련된 독서가의 뇌로 변해가는 신비로운 과정입니다.
이야기책이 가진 세 가지 힘
- 첫째, 서사(스토리)의 힘입니다.
- 둘째, 공감의 힘입니다.
- 셋째, 완독의 힘입니다.
- - 한 권 혹은 이야기 한 편을 다 읽어냈을 때만 보이는 것, 깨닫게 되는 것, 얻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 소위 말하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의미합니다.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원칙
초등 시기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목적은 자기 효능감과 성취감을 느껴보라는 것입니다. 잘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노력하여 결국 이루어내는 과정 속에서 기쁨을 찾고, 그 기쁨을 동력 삼아 비슷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부추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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