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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머스크의 뉴럴링크와 트랜스휴먼 & '2020년! 트랜스휴먼은 곧 실현될지도 모릅니다. 단지 그것은 인간이 인간임을 뛰어넘겠다는, 명백하게 역설적인 미래 비전입니다. 마치 15년 동안 세계 체스 챔피언이었던 가리 카스파로프에게 IBM에서 개발한 슈퍼컴퓨터인 딥 블루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면 사이보그가 되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이기는 것도, 컴퓨터 자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우리의 인간성(manhood)이 확보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다니엘 코엔,유발 하라리 등의 '초예측' 중에서(웅진지식하우스) ​(예병일의 경제노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연구 테크기업이 있습니다. 뉴럴링크입니다. 머스크가 얼마전 이 뉴럴링크가 올해 안에 한 단계 진전된 뇌-컴퓨.. 2020. 2. 11.
민주주의 인덱스 (2019기준) 파란색일수록 완전히 이성적인 민주주의란 뜻인가.. 우리와 북한은 인접나라가 이렇게 다를수 있다니.. 새삼 세상 다양함을 느낀다. 2020. 2. 6.
Deep C (and C++) Deep C (and C++) 2020. 1. 31.
사피엔스 #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인간은 불을 길들임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와 달리 인간은 불을 일으키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수많은 용도로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불의 힘이 신체의 형태나 구조, 힘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이었다. 부싯돌이나 불붙은 막대기를 가진 여자 한 명이 몇 시간 만에 숲 전체를 태울 수도 있었다. 불을 길들이는 것은 앞으로 올 일에 대한 신호였다. # 지식의 나무 심각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개체수 150명이라는 임계치를 초과할 때부터다. 숫자가 1천~2천 명이 되면,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진다. 만일 수천 마리의 침팬지를 텐안먼 광장이나 월스트리트, 바티칸, 국회의사당에 몰아넣으려 한다면 그 결과는 아수라장일 것이다. 그러.. 2020. 1. 30.
모든 사악함은 연약함에서 나온다. 모든 사악함은 연약함에서 나온다. 아이들을 강하게 키워라. 그러면 선을 행할 수 있다. All wickedness comes from weakness. Make children strong then they will be good. They who could do everything would never do harm. 2020. 1. 28.
책읽기 http://m.blog.naver.com/few24/221758291784 2020. 1. 6.
나 대로의 방식으로 항상 시간에 쫓기며 게으른 나는.. 한 해의 마지막 하루를 보냄을 이른 퇴근길에 정리해 본다. 정갈한 마음으로 지하철 어딘가를 걸으며 바쁜 걸음을 옮기며.. 틈틈히 한 해를 나 만의 방식으로 마무리 해 본다. 경제의 이치나 돌아가는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성장하지는 못한 것 같다. 내년에는 일독까지는 아니어도 책을 많이 읽어나가고 싶다. 책들이 쌓이고 노트가 쌓이면 내게도 두번째 길이 보이게 될까..?! 아이도 함께 독려하며 책도 자주 환기 시켜주고 싶다. 그리고 내년에는 노트북이 있어야 하는 자리, 정리한 노트와 계속 읽어가는 책 한두권이 항상 있어야 할 자리를 만들고 싶다. 흔들리지 않고 켜켜히 지식을 높이고, 잊지 않고 싶다. 내일 나는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2019. 12. 31.
경제이야기 저축과 투자 - 유동성에 대한 이야기 2019. 11. 2.
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 꿈 같은 2차 술자리였다. 내 옆으로..내 앞으로 앉은 사람들은 내가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 (몇명빼고^^) 행복한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는데.. 니가 그래도 가장 앞서갔다고 제일 바꾸려고 노력했었다고 얘기해 주는 선배의 말에.. 허했던 내 마음이 녹아내렸다. 눈물도 흘러내렸다. 아는 이도 친한 이도 떠나가는 이 잃어버린 15년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장기근속휴가를 두번이나 받았다. 그런데 과거의 찬란했던 나의 모습을 비춰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 늙어가는 내 시간들을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고마웠다. 그렇게 그렇게 나를 기억해주고 대신 말해주고 그렇게 그렇게 나를 존재하게 한다. 2019. 10. 24.
SK하이닉스·삼성SDS에게 ‘디지털 혁신’이란? ‘디지털 혁신’의 전도사로 불리는 송 부사장은 비 IT출신이다. IT를 소비하는 입장에서 생산하는 입장(CIO)으로 바뀐 송 부사장은 단순히 IT조직이 SI개발로 IT를 딜리버리하던 것에서 도메인 지식을 가진 엔지니어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양손잡이’ 전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바꾸고 있다. - 기사링크 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