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思)/오늘의생각

나는 왜 역사에 둔감했을까

by ㅋㅕㅋㅕㅇㅣ 2019. 9. 5.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고 믿어서였을까..
아님 달달 외워야했던 과목이어서 그랬을까..
(난 암기과목은 쥐약이다.)
이제 나이 40줄에 들어서면서 역사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에 새삼 놀라는 중이다.
민주주의와 지켜야할 가치에 대한 투쟁의 역사들..
그리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변하지 않던 것들..
그러한 가치에 대한 무지가 너무나 부끄럽다.
아직도 달러의 위치와 각 나라들의 위상이 너무나도 높아보인다.

 
그리고 홍콩의 민주적투쟁의 승리.
범죄인 중국송환에 반대하는 '범죄인 인도법'에 대한 위대한 투쟁의 모습은 트윗으로만 눈팅하는 나의 시선을 항상 가두어두었다.
나라면 그러한 가치들을 위해 거리로 나섰을 수 있었을까.무력에 대항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일상생활(思) > 오늘의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사랑도 있구나..  (0) 2019.10.23
가난해지는 습관 10가지  (0) 2019.09.16
전철로 출퇴근하기  (0) 2019.08.29
아이 키우면서 부모가 후회하는 24가지  (0) 2019.08.26
딸바보가 그렸어..  (0) 2019.08.14

댓글